판교 메리어트 체크인 하기 전에 점심먹기로 하고
수라이팬에게 맛난거 찾아달라고 했다
이것저것 찾아왔는데 내가 다 빠꾸먹여서 ㅎㅎ
심통난 수라이팬은 대체 넌 뭘 먹고싶냐고 물어봤고
난 파스타를 외쳤움 ㅋㅅㅋ
그렇게 방문한 라비떼
* 주차정보 *
라비떼 바로 앞 판교도서관에 무료주차 가능합니당
우리는 8/16일 공휴일에 방문했고
주말이랑 공휴일은 예약 불가능이라고해서 1시쯤 워크인 했다
엄청난 맛집인지 사람 짱많아씀
저기 입구에 보이는 아이패드에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앞에 남은 대기 팀 수를 알려주고, 앞에 한 팀 남았을때 와서 대기하라고 연락이 온당
날씨가 선선해서 앞에 웨이팅을 위한 의자들이 있길래 거기 앉아서 한 20분?정도 대기한것 같음 ㅋㅅㅋ
기다리면서 열씨미 사진찍는 주인장 예진
을 찍어준 수라이팬 감사
우리는 테라스 자리에 앉았는데
포장 예약해놓고 음식만 테이크아웃해가는 사람들도 있더라
여긴 찐이구나......하면서 두큰했음
메뉴판은 까먹고 못찍었는데
아이패드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당
우리는 피자랑 파스타 세트를 시켜씀!
청포도 샐러드 + 피자 + 파스타 or 리조토 + 음료 두 잔 + 티라미슈
이렇게 구성인데
나중에 기억났는데..까먹고 티라미슈 안먹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냐고요!
ㅜㅜ
옆에 하얀색 두 덩이는 리코타 치즈 같당
돈 추가하면 부리타 치즈도 추가할 수 있었는데
우린 어차피 부리타치즈 피자 먹으러 온거라서 그건 추가하지 않아씀 ㅋㅅㅋ
샐러드를 풀때기라고 얕보지 말어라.......
상큼한 청포도와 꾸덕한 리코타치즈와 폭신한 파히타.............
이 샐러드는 미쳤어용
saranghae...
이 피자 먹으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진심 부리따치즈 짜지도 않고
루꼴라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동시에
올리브와 방울토마토에서 나오는 상큼짭쪼름함
+ 마지막으로 트러플오일이 장식하는 향미까지............
ㅠㅠㅠㅠ
양은 개쪼만한데
한조각만 먹어도 배불렀음
두 조각이나 남겼는데.... 아른거려...
마지막 칠리크랩 파스타도 먹었는데
사진이 넘 구리게 찍혀서 생략 ㅋ
맛있었는데 맛있음을 못 담아낸 내 손 반성하도록
주인장 예진의 라비테 먹방은 여기서 볼 수 있찌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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