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밸런스 (메뉴판, 위치) | 역삼역에서 건강하게 해결하는 한 끼

점심시간마다 알라보를 찾던 나

 

그치만 요즘 코로나라서 알라보 좁은 공간이 좀 무섭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매주 최소 주 2회는 알라보 먹었더니 질리기 시작했따........

알라보가 질리는 날도 오다닝 ..

 

(알라보의 가장 큰 단점은 모든 메뉴가 토핑을 제외하고는 다 똑같다는 것 ㅜ_ㅜ)

 

 

 

 

암튼 그래서 어제 점심에 뭐먹을까 찾던 중

회사 앞에 스윗밸런스 방문해보기로!

삭막한 역삼역 앞에 예쁜 건물이당

 

 

들어오자마자 문 옆에 이렇게 글로 된 메뉴판이 있는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멘붕온 순간

 

 

 

 

 

 

앞에 키오스크 메뉴판 발견!

메뉴마다 사진이 붙어있어서 바로 알아보고 주문할 수 있었땅

 

메뉴가 다양해서 뭐 먹지 고민하다가

시그니처 샐러드 중에 Best인 훈제오리 먹기로 했땅 

 

명진언니는 첨에 구운야채 먹겠다고 했는데

내가 훈제오리샐러드 고르자마자 따라함

 

 

우리는 테이블 자리 앉았는데

그 옆으로 이렇게 혼밥섹션?도 있었음

 

날씨 좋으면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암튼 점심시간이라서 안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내부 매우 널찍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죠아씀!

 

 

알라보도 이랬으면 좋겠당.........알라보에서 먹는 밥은 흡사 닭장이야 흑흑 ㅜㅜ

 

 

훈제오리샐러드 (9,900 won)

훈제오리샐러드이고

드레싱은 원래 정해져있는 유자드레싱!

옆에 하얀 동그라미 두개는 고구마무스이당

 

이렇게 보니까 티는 잘 안나지만

오리고기 양 진짜............짱많았음...............

명진언니는 먹다가 배부르다고 포기했고

나는 다 먹고 진짜 너무너무너무배불렀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건 한번 더 ㅎ_ㅎ 힛

 

아직도 내 맘속 남바원은 알라보지만

앞으로 자주갈듯!